희·한·한 News 692호

  • 등록 2007.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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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사-기업임원 집단 섹스파티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4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집단 성행위 모임을 한 성인 남녀 64명을 무더기로 불구속 입건. 적발된 사람 중에는 수도권 소재 유명 사립대 교수와 개원 의사, 한의사, 대기업 임원, 공무원 등 사회 지도층 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김아무개(42·구속) 씨가 개설한 인터넷 성인사이트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집단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40대가 먼 친척 70대 노파 성폭행

○…경북 문경경찰서는 지난 7일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먼 친척인 70대 노파의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이아무개(40·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문경시 점촌동 최모(72·여)씨의 집에 담을 넘고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해 최씨를 성폭행한 뒤 현금 5만8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씨는 어머니의 이종사촌 언니인 최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돈을빌려주지 않은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로또번호”…‘선녀보살’에 홀린 주부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4일 로또복권 당첨 번호를 알려 주겠다고 속여 가정주부들에게서 2006년 4월부터 최근까지 14억28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무속인 장아무개(49·여) 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D오피스텔 사무실에 ‘쪽집게 선녀보살’이라는 점집에서 “헌금을 가져오면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를 알려 주겠다”고 속여 왔다고. 장 씨의 말에 속은 주부들은 사채 빚까지 지며 4000만 원에서 많게는 3억 원까지 장 씨에게 헌금을 바쳤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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