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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 ‘삐그덕’

  • 등록 2007.10.15 0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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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지원이 없어 시재정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경전철에 이어 이번엔 서정석시장의 취임후 사업규모 축소 등으로 지연된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또다시 삐그덕대고 있다. 문화재청이 사업부지내 안몽윤장군의 묘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라는 통보를 해왔기 때문.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어야 가장 가치가 있겠지만 종중에서도 이전해 달라는 진정서가 접수된 상태라니 설계변경이든 이전이든 빠른 조율이 필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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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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