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697호

  • 등록 2007.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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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탤런트차 타고 달아난 대리주차맨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7시 40분경 자신이 일하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탤런트 박모(여) 씨의 아우디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정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정 씨가 훔친 아우디 A6 신형 승용차는 시가 8000만 원짜리 고급차로 당시 차 안에는 귀금속과 선글라스 등 1000여만 원어치의 명품도 함께 있었다고. 한편, 경찰조사결과 정 씨는 지난해 12월에도 그랜저XG 차량을 훔치는 등 승용차 2대와 차량 번호판 5개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아버지 정신병원 가둬놓고 `호화생활’
○…지난 15일 서울 중앙지검데 따르면 사설 응급환자이송단을 이용 친아버지를 정신병원에 가둬 놓은 뒤 아버지의 신용카드로 백화점에서 수백만원 어치의 물건을 사는 등 `엽기 호화 생활’을 한 20대 여성(23·여)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고. 이 여성은 강남 유명 백화점에서 구두와 핸드백 등을 사는 데 하루 만에 206만원,미용 관리를 받는 데 390만원, 그리고 댄스 교습, 공연 관람, 항공권 구입, 외식 등 한달만에 `호화 생활’을 하는 데 1000만원 가량 썼다고. 그녀의 엽기 행각’은 그녀의 아버지가 42일 만에 퇴원할 퇴원할 때까지 계속됐다고.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A씨를 존속감금, 강도·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82살된 할머니 신부와 24살된 청년 결혼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올해 82살 된 아델파 볼페스와 24살 된 레이날도 바벡케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58살이라는 나이차이 외에도 82살 된 신부 아델파 볼페스는 신랑엄마의 친구라는 사실. 신문에 의하면 신랑인 레이날도가 15살이던 9년 전, 어머니가 임종 직전 같은 마을에 사는 친구인 볼페스 할머니 집에 가서 살라고 유언을 남겨 이곳에서 살게 되었다고. 고아인 레이날도를 키우던 볼페스는 어느덧 청년으로 성장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었으며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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