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699호

  • 등록 2007.1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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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운전직 공무원이 무면허 운전
○…부산에서 운전직 공무원이 면허 취소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1년 가까이 공무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누수수리차 등의 운전을 맡아 온 A씨(기능직 8급)는 지난해12월 술을 마시고 혈중알코올농도 0.166의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 A씨는 상수도본부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하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직권 면직 처분을 받았다고. 또 남구청에서 도로정비차량을 운전하던 기능직 9급 B씨도 올해 1월 술을 마시고 자가용을 운전하다 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이번 조사에서 밝혀져 직권 면직됐다고.

자살왕국 日서 ‘자살백서’ 나온다
○…자살 왕국 일본에서 자살 현황과 방지 대책등을 모은 ‘자살대책백서’가 발간된다고. 백서는 일본 내각부가 최근 여당인 자민당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는데 백서는 자살 방지 방안 및 자살자 친족 지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방자치단체나 민간 단체가 전개하는 악성 채무자나 중소기업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자살 예방 교육 등 30여개의 사례를 담고 있다고. 백서는 일본의 자살자 수가 9년 연속 3만명을 초과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일본북동부와 규슈 남부에서 특히 자살자의 비율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헤어지자”는 애인 48시간 차에 감금
○…광주 남부경찰서는 2일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애인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48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감금)로 최모(38)씨를 체포.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께 광주 남구 월산동 A(28·여)씨의집 앞에서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A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48시간 동안 전남 보성 등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2년 동안 사귀어온 A씨가 최근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데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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