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어 언제나 훈훈한 사람들

  • 등록 2007.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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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 (주)서울레이크사이드의 따뜻한 세상만들기

   
 
직원들 행복나누기 행사 “장애우 사랑”
윤대일 대표는 현재까지 30억 넘게 기부


(주)서울레이크사이드(대표이사 윤대일) 직원들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참기름, 전자모기향, 양주, 골프채, 양말, 모자, 의류, 신발, 가방 등 종류도 다양한 정성어린 물건들을 판매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훈훈한 이웃사랑으로 마감하는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사이드는 바자회를 비롯 사랑의 티켓 판매, 사랑의 페스티벌 등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를 개최해 즐거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 한번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 일이 얼마만큼 소중한 일인지를 깨달았습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내내 매우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레이크사이드 직원들은 한결같이 행복나누기 행사를 매우 보람스러워 했고 가슴 뿌듯해 했다.
바자회 행사장은 직원과 고객들의 온정이 묻어있는 정성어린 물건들이 가득했고, 직원과 고객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물건을 구매했다.
레이크사이드는 지난해에도 똑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23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장애우 시설인 광명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
올해는 모금 액수가 지난해보다 많다. 이미 2350만원이 모였고, 12월 8일까지 바자회가 계속된다고 하니 모금 액수는 더 늘어나게 된다.
올해도 모인 성금을 광명사랑의 집에 전달하게 된다. 그리고 요셉의원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 선진국이란 진정한 복지가 이뤄지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을 나누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윤대일 대표의 이웃사랑 실천. 그는 성금 전달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 봄 장애인의 날에는 광명사랑의 집 장애우들을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으로 모두 초청해 온종일 함께 하며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골프장 투어와 선물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원래는 퍼팅까지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아쉽게도 코스 투어로 만족해야 했다.
장애우들과 함께 투어길에 오른 윤 대표는 너무 좋아하는 장애우들을 대하며 나중에 햇볕 좋은 날 다시 초청해 퍼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희망의 약속을 해서 장애우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광명 사랑의 집 식구들에게 윤대표는 친근한 벗이고 희망이다.
뿐만 아니라 윤 대표를 닮은 레이크사이드 직원들도 때마다 노력봉사에 나서는 다정한 형이고 누나다.
“직원들이 봉사를 다녀오면 오히려 사랑을 듬뿍 받고 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매우 긍정적이고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봉사를 다녀온 직원들은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생겼다고 해서 흐뭇합니다.”
윤대일 대표는 부친인 창업주가 시골에서 부자 동네 반경 십리 이십리 이내에서는 굶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말씀하던 교훈을 늘 마음에 간직하면서 선행을 베풀고 있다며 겸손해 했다.
윤 대표는 봄 가을 일년이면 두 차례씩 결식아동 돕기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용인시에 전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최근 1억 5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지금까지 30억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했다.
기분이 좋다!
행복 나누기, 즐거운 천사들이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
박숙현 기자 europa@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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