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킬 것"

  • 등록 2008.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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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용인농협 지도과장 오세인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산모의 고통이 이러할 것일까?"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 여성조직장 80여 명은 지난 해 12월 28일 송년모임을 반납하고 태안앞바다 기름유출사고 현장으로 봉사를 나섰다. 이들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모항항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봉사단들은 한결같이 "T.V 에서 보던 것은 일부분에 불과했던 것 같다"며 "아직도 닦아내야 할 기름이 바위와 모래가 많은데 오늘 이렇게 돌아가야 하는 것이 미안하다"고 돌아오는 발걸음마저 안타까워 했다.

이날 성금은 500만원중 250만원을 태안군청에 기탁했다. 성금을 지원한 곳은 여성조직장 135만원, 봉사단40만원, 대대1·2정수리·제일2리부녀회에서 75만원 삼보목욕탕 수건2포대, 마평1리 부녀회 수건 2포대 등이다.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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