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712호

  • 등록 2008.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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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항공여행 독일서 판매추진
○…동독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여행사인 ‘오시울라우브닷데’가 전세기를 이용해 동독 지역인 에어푸르트에서 발트해 연안 휴양지인 우제돔까지 왕복 알몸 항공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7월 5일 출발해 1주일 후에 돌아오는 이 항공 여행의 탑승객 수는 55명이고 항공료는 499유로로 책정. 하지만 기내에서만 누드가 허용되고 탑승 전이나 도착 이후에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화장실 오래 쓴다” 길에서 난투극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일 화장실을 사용하는 문제로 옥신각신한 끝에 서로를 때린 혐의(폭행)로 A(28·여), B(28·여)씨 등 회사원 두 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30일 오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술집안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밖으로 나가 길거리에서 치고 받으며 싸웠다고.

귀가 여성 상습 성폭행 30대 남자 영장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1일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최모(3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최씨는 지난해 2월 20일 오전 3시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빌라 앞에서 귀가하던 A(25·여)씨를 위협해 지하 주차장으로 끌고 가 강간하는 등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최씨는 심야에 범행 현장 부근에서 배회하다 잡혔는데 버린 담배꽁초에서 채취한 유전자가 범행 당시 남겨진 유전자와 일치해 덜미가 잡혔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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