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미지만평_기획부동산과 용인

  • 등록 2008.06.23 0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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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용인 동부권은 기획부동산이 한바탕 훑고 지나갔다. 이들이 신문 광고 등을 통해 쪼개서 판 땅은 개발이 용의 하지 않은 맹지가 대부분이다. 최근 묘지로 허가 나지 않는 모현면 초부리 임야를 허위 광고한 기획부동산으로 인해 시가 직접 나서기까지 했다. 어쨌든 지금도 용인땅은 호재를 노린 타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있다. 땅 한 평 없었지만 수십 년간 용인에서 살아 온 주민들은 터전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떨칠수 없게 됐다.
서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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