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732호

  • 등록 2008.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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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원 “때리지 좀 마세요”
○…지난 3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고는 2006년 16건, 2007년 25건에 이어 올해는 지난 5월까지 10건이 접수됐다고.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로 야간시간대 주취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한다”며 “정확한 위치를 밝히지 않아 여기저기 물어가며 가까스로 도착했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늦었다며 마구 때리는 경우도 있다”고 푸념.

‘감옥 동기’ 고층아파트만 절도
○…20층 아파트도 5분이면 배관을 타고 오른다는 ‘스파이더맨’ 장모(27) 씨는 전국의 고급 주택지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둑질. 그가 턴 집에는 전직 장관과 유명 로펌 변호사의 집도 포함됐다고. 그는 2003년 상습절도죄로 복역 중이던 부산교도소에서 전직 은행원 출신 박모(36) 씨를 만나면서 범행을 계획했다고. 이들은 장 씨가 뛰어난 체력을 이용해 고층 아파트를 털면 장물은 박 씨가 처리했다고. 2006년 11월부터 범행을 해온 이들은 결국 CCTV에 찍혀 지난 3일 구속됐다고.

선풍기 틀고 자다 저체온증 사망 잇따라
○…지난 2일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조모(56)씨의 집에서 조씨가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오전 8시45분께 광주 광산구 도산동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 이모(35)씨가 선풍기를 틀어 놓은 채 잠을 자다 숨진 채 발견되기도. 경찰은 선풍기를 틀어 놓은 채 잠을 자다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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