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738호

  • 등록 2008.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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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에 농약, 일가족 중독
○…일가족이 식사 도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입원했던 사건과 관련해 전남 영광경찰서는 지난 22일 “국과수로부터 이들이 먹던 쌀밥에서 메소밀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 경찰은 숨진 김모(82)씨가 2년전부터 노인성 치매를 앓아오고 있었다고 밝히고 농약이 묻어있는 비닐봉지에 담겨있던 쌀로 밥을 지어 먹어 사고가 났다고 잠정 결론.

20억 든 100kg 대형금고 통째로 슬쩍
○…대구 성서경찰서는 다단계 유사금융회사의 사무실이 있는 주택에 침입해 100kg이 넘는 대형 철제금고를 통째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48·유통업), 김모(38·무직)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데 가담한 김모(34·무직) 씨를 21일 입건. 경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높이 120cm, 가로 90cm, 세로 1m가량인 철제금고를 담요로 감싼 뒤 이 집 정문을 통해 들고 나왔으며, 훔친 돈 가운데 3억여 원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원룸 침입 수차례 성폭행 20대 영장
○…인천 연수경찰서는 새벽시간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이모(2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혀.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5월 29일부터 8월 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원룸, 빌라에 혼자 사는 20~30대 여성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원룸촌에서 불심검문을 벌여 배회하던 이 씨의 타액을 채취, DNA 대조작업을 통해 붙잡았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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