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739호

  • 등록 2008.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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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팔고 세금도 환급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김아무개(58)씨 등 농민 5명과 최아무개(62)씨 등 주유업자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06년부터 2년간 최씨로부터 구입한 농업용 면세유를 일반인들에게 정상 가격으로 판매한 뒤 최씨 등에게 마치 자신들이 사용한 것처럼세금 환급 서류를 제출하도록 해 ℓ당 500원씩 모두 8500여만원의 세금을 환급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고.
산부인과 의사에 행패부린 치과의사
○…울산지법은 지난달 28일 여자친구의 임신중절 수술 후유증이 나타나자 산부인과 의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도 오히려 자신이 폭력당한 것처럼 허위고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치과의사 A씨에 대해 무고, 상해, 업무방해 등의 죄를 적용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산부인과 병원에서 행패를 부린 뒤 오히려 자신이 의사에게 폭행당했다고 속여 경찰에 허위고소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병원서 만취행패 대학교수 입건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만취한 채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등을 폭행한 혐의로 충북 모 대학교수 A(52)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0시40분께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학교 앞을 걷다 넘어져 청주시 흥덕구 한 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뒤 의사 B(33)씨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 A씨는 또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서지구대 소속 C(42) 경사에게욕설을 하고 얼굴을 할퀴는 등 공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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