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2호 이미지만평_우리랜드 명칭변경

  • 등록 2008.09.29 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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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우리랜드’의 명칭이 ‘용인농촌테마파크’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봄꽃축제로 수 만명에게 홍보된 이름이 변경됐다는 것은 차치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두 배로 길어진 명칭이 귀에 쏙 들어오지 않는다. 표지판,이정표 바꾸는 예산만 1500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안 해도 될 쓸 데 없는 일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사족(蛇足)이 되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서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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