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746호

  • 등록 2008.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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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탕감 미끼…성관계 요구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3일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원금을 갚지 못하고 있는 여성대출자들과 원금 탕감을 미끼로 상습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이 아무개(50)씨를 붙잡아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 씨는 지난해 7월 하순부터 대출금 탕감을 제안 성관계를 갖는 등 최근까지 15명의 여성대출자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 또 원금 채납자 5명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비디오 카메라로 녹화, 테이프를 소장해온 것으로도 드러났다고.


‘파렴치한 봉사회장’..노인 협박 2억 갈취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자원봉사로 알게된 노부부의 부동산과 현금 등 2억10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강도 등)로 노 아무개(59·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노 씨는 양아무개(76) 씨의 집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양 아무개씨 명의의 건물과 통장이 있는 것을 알고 2007년 5월 8일부터 2007년 12월 말까지 봉사활동을 하는 척 하면서 “돈을 내 놓으라”고 협박, 건물 매도대금과 예금 등 2억10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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