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2호이미지만평

  • 등록 2009.03.02 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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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워낭’이 그립다
멀티플렉스극장에도 못올리는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귀가 안들리는 노인은 신기하게도 워낭소리를 귀신같이 듣는다. 보통 소의 수명이 15년인데 마흔살먹은 늙은 소가 노인이 고삐를 잡으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노인과 소는 마음이 통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도 마음을 이어주고 소통의 매개가 되어줄 ‘워낭’소리 같은 존재가 필요한 시점인가 보다.
서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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