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769호

  • 등록 2009.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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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짓 후 제발로 경찰에 간 까닭은?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16일 금품을 훔치러 빌라에 침입했다가 빌라에 살던 주민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준강도)로 A(24)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그런데 A씨는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고 왔고 공중전화로 자기의 전화에 전화했다고. 전화를 받은 담당경찰은 통화 상대방이 범인임을 직감하고 `길가에서 행인이 떨어진 휴대전화를 우연히 발견하고 지구대로 가져왔으니 찾아가라’며 유인했고 A 씨는 제발로 지구대로 찾아왔고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원룸 건물 통째로 빌려 성매매 알선
○…주택가 원룸 건물을 통째로 빌려 성매매 영업을해온 업주와 성매매 여성 7명이 경찰에 적발. 대구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로 이아무개(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아무개(31·여)씨 등 성매매여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1월부터 대구 수성구 두산동 주택가 소재 원룸 12채를 임차해 성매매업소를 차린 뒤 홍보 전단지를 길거리에 무작위로 배포, 이를보고 찾아온 김씨 등 손님 3명으로부터 1인당 13만원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노점상 협박 상습갈취 40대 구속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9일 불법 노점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노점상에게서 상습적으로 돈을 빼앗은 혐의(상습공갈 등)로 김아무개(48)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부간선도로 주변 노점에서 물품을 팔던 안아무개(42·여)씨 등 노점상 5명에게 “말을 듣지 않으면 불법 노점으로신고 하겠다”고 협박해 70여 차례에 걸쳐 9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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