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772호

  • 등록 2009.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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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해 초등교실서 영어강의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가르친 외국인 강사들이 경찰에 적발.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지난 8일 외국인 영어강사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우라시 이파아니 벤슨(38) 씨를 구속하고 상습적으로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외국인 영어강사 6명을 불구속 입건. 이들은 서울 지역 초등학교나 유명 어학원 등에서 영어를 가르쳐 왔다고.

자살 시도자 두번 울린 악랄한 사기꾼
○…사기범인 변씨는 인터넷에서 자살을 암시한 글을 올린 네티즌들에게 “독극물을 구하신다는 글을 보고 연락드립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라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더니 네티즌들이 바로 입금해 왔다고. 하지만 변씨는 독극물을 가지고 있지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였고 빈 봉투만 보냈다고. 이런 수법으로 변씨가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돈을 송금받은 자살 시도자는 무려 31명에 달한다고.

여장 남자, 귀부인 행세하며 귀금속 절도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7일 여자로 행세하며 귀금속업자에게 접근, 수억 원대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박아무개(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가짜 남편 역할을 한 김 아무개(47)씨를 불구속입건. 경찰조사결과 박 씨는 여장을 한 채 귀부인으로 행세했고 주민등록증도 여성의 것으로 위조하고,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의 아파트를 호화롭게 꾸며 임시거처로 사용해 왔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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