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석을 보며 큰 꿈을”

  • 등록 2009.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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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초, 교문 개축공사 준공

   
 
양지면 대대리에 위치한 한터초등학교(교장 박광철)는 지난 7일 교문개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황신철 전 총동문회장과 허만극 현 총동문회장 그리고 교직원과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용인시 지원사업의 일환인 교문 좌우측 숲가꾸기 꽃길조성이 완료된 시점에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개축한 교문은 총동문회에서 총 2820만원의 제작비를 들여 지난 4월 9일 착공 5월 30일에 완공했다. 머리, 얼굴, 몸통의 세부분으로 나뉘어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문주석은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문개축에 지원과 협조를 해준 총동문회에 감사 드린다”며, “후배들이 꿈·희망·감동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에서 기본이 튼튼한 창의적인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교정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이 교문을 보면서 큰 꿈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며, “동문회는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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