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뉴스_780호

  • 등록 2009.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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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속옷 2500장 훔친 40대 구속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2000장이 넘는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3)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2월 말 낮 12시께 울산시 동구 B(27·여)씨의 집 담을 넘어 들어가 건조대 있던 속옷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올 5월 말까지 동구 일대에서 400여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2500여장(시가 5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빨간 자국 남아 우체통 절도 들통
○…대전지역 두 곳 에서 우체통이 없어져 우체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그러자 한 직원이 이아무개씨(49)가 “우체통을 살 수 없냐”는 문의가 있었다고 보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이씨를 찾아냈으나 훔치지 않았다고 잡아뗐다고. 하지만 경찰은 이씨의 1t트럭에서 빨간 페인트자국을 발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나온 결과물을 이씨에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했다고.

성기확대 부작용은 “15% 노동력 상실”
○…이용사인 A 씨(57)는 2005년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비뇨기과 병원에서 성기의 확대 수술을 받았다고. 하지만 수술 봉합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재봉합 수술을 받아야 했고 이듬해에는 재수술까지 받게 됐다고. 결국 수술 후유증으로 성기의 크기는 오히려 줄어 들었고 발기능력까지 떨어지자 A 씨는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했다고.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수술 후유증으로 A 씨의 노동능력이 15% 영구장애를 입었다고 판단, 병원측에 384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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