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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호 이미지만평_수지문화복지타운 기공식

  • 등록 2009.07.27 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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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민의 염원을 담은 수지문화복지타운 기공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하지만 의견수렴과정과 1000억 원의 사업비가 전액시비로 투자된다는 점. 그리고 예술성(?)을 강조한 탓인지 설계변경이 어렵다는 등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600여 석의 공연장이 들어가는 문화시설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척에 여성회관도 있고 수지레스피아에 1200석 규모의 아트홀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난개발이란 오명에 마음 아팠던 수지구민들에게 진정한 휴식처 같은 공간으로 다가올지 걱정이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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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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