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청 황안나 할머니 특강 개최

  • 등록 2009.09.07 0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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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3일 황안나(70) 할머니를 초청해 ‘길은 어디에나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황 옹은 40년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남편의 사업 실패로 힘든 날을 지내 오다가 1998년 명예퇴임 후 65세에 해남에서 통일전망대까지 800킬로미터를 23일간 종단하고 68세에 스페인 산티아고에 800킬로미터를 도보 순례 하는 등 끝없는 도전을 펼친 바 있다.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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