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20일 포곡도서관 채움
용인출신의 다섯명의 예술인이 각각의 개성을 뽑내는 ‘美 ㆍ安 ㆍ解 - 5色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 포곡도서관내 채움갤러리에서 오픈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美 ㆍ安 ㆍ解’는 “‘美’ 를 창조하는 과정속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마음의 평안함이 작품을 풀어 헤침에 解憂所 같은 역활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마음속에 맺혀 있는 모든 일들이 시나브로 풀리며 가슴속에 뜨거운 열정이 채워짐을 말한다.
이들 다섯명의 예술인들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정수영 화백은 용인아카데미 서양화(유화) 강사를, 변해익 화백은 중앙동,구갈동 수채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철 화백은 현재 HERE AND NOW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정효권 화백은 지난해 개인전을 개최한 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박선호씨는 현재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문곡서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화, 목판화, 아크릴, 동양화, 그리고 서예작품까지 20여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20일까지 열린다.
박선호 문곡서실 원장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틀에 얽매인 것 보다 친숙하고 색다른 마음의 ‘해우소‘ 같은 문화예술 향유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1) 324-46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