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따라잡기_788호

  • 등록 2009.09.07 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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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장운동부 전국 최대로 만든다
○…지난 2일 시와 시체육회에 따르면 시 직장운동부 전력강화와 국제적 선수 육성을 위해 최근 시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및 운용조례규칙’ 안을 상정, 오는 20일 안건 심의가 통과되는 대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영입을 진행한다. 현재 육상, 조정, 체조, 씨름, 테니스 등 18개 종목 182명의 선수단을 운영, 수원시(21개 종목·192명)에 이어 도내에서 2번째 규모의 직장운동부를 육성하고 있는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규모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빙상팀에 배구팀, 그리고 축구단까지. 거기에다 선수촌까지 검토중이라고. 확대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예산배정 및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할 듯. 용인대, 시민체육공원 등의 인프라와 연계하는 것도 긍정적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4개대학 산·학·관 연구 2억2000만원 지원
○…용인시가 지역 대학과 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산·학·관 연구 프로젝트로 4개 대학 5개 연구센터에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용인시 산·학·관 연구지원사업은 지식경제부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내 대학에 대학별 지원 협약에 따라 5년~12년에 걸쳐 연차별로 연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경희·명지·한국외대에 지원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 단국대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 경기가 어려울수록 기술개발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포석일 것. 그런데 대학들의 태양전지 등 녹색에너지산업, 신약개발 등 녹색성장산업 개발, 전문인력 창출을 위한 거창한 연구에 투자하는 금액치고는 미미하기 그지없어 보인다.

용인시, 광역전철 분담금 4억 돌려주라”
○…아파트 건설사업 승인 과정에서 용인시가 아파트 건설사업자에게 부과한 광역전철 분담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이 또 나왔다. 지난달에 이어 재판부가 사업자인 원고의 손을 잇따라 들어준 것이다. 수원지법 제7민사부(재판장 배호근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D산업이 “수년 전 납부한 경전철 및 광역전철 분담금 일부를 돌려달라”면서 용인시장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원고에게 4억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 재판 결과가 용인시가 주장하는 분담금부과 사정변경사유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 이와 비슷한 내용의 소송이 잇따라 제기될텐데 지방채까지 발행하는 처지에 난처한 결과가 아닐 수 없을 듯.

상하수도 요금고지서에 월별 사용량 표시
○…용인시가 시민들의 물 절약을 돕기 위해 오는 15일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부터 1년동안의 월별 물 사용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막대그래프를 기재해 발송한다. 시는 막대 그래프로 인해 시민들은 물 사용량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물 절약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7월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부터 고지서를 A4용지 크기로 확대해 발송하고 있다. = 전국에서 처음으로 하는 일이라 기대가 크다. 이런 작은 노력이 물절약으로 이어지고 에너지 절약과 함께 지방자치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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