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의 표준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한 대회로 예선대회의 포스터 과제와 본선 표준화 과제를 주어진 시간 안에 해결하는 대회였다.
중등부 40개팀과 고등부 40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중학교팀 및 전국의 과학고, 민족사관학교 팀등이 출전해 중·고등학생들에게 표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모현중학교 학생들이 해결한 과제는 우드락, 종이컵, 나무막대, 주사기, 고무관만 이용하여 신호등 체계를 만드는 과제로 다른 어떤 팀들보다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작품을 선보여 월등한 점수 차이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모현중학교는 기술교사 박정선(지도교사상)을 비롯 김민서(3-1),심지용(2-2), 김보성(2-5반) 학생이 지식경제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모현중학교 신교장은 “모현중학교 학생과 교사의 노력과 결실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