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에서 32년동안 열정을 바친 이태용회장. 그는 농협뿐만아니라 생활체육협회 탁구연합회 회장, 모현로타리 회장, 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용인문화원이사, 처인구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알고보면 용인, 특히 모현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동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야 동문회 사업이 활성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회장은 동문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계간지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발로 뛸 생각입니다. 직접 찾아가고 만나서 얘기하고 또 만남의 자리도 많이 만들고…”
졸업한지 60년이 된 동문들을 위한 잔치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도 직접 생각해 내는 이회장.
“동문회가 동문들을 한 데 모으는 구심체가 되도록 과거의 틀은 과감히 버리고, 재미있고 보람된 사업으로 결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고상함과 순결함, 그리고 끈질긴 성실성의 상징인 교화 백목련처럼 활짝피는 모현초등학교 총동문회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