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뉴스_489호

  • 등록 2009.09.13 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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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위조지폐 성매매’ 30대 영장
○…인천 부평경찰서는 위조지폐를 만들어 성매매에 사용한 혐의로 A(3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에서 컬러복사기를 이용, 1만원권 120장을 위조한 뒤 지난 5일 인천 모 여관에서 B(17) 양과 성관계를 갖고위조지폐 20장을 주는 등 4차례에 걸쳐 위조지폐 120장 모두를 성매매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 약 먹으면 회춘” 노인 상대 억대 사기
○…서울 종암경찰서는 일반 건강식품을 회춘 특효약이라고 속여 노인들에 팔아 1억5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유통업자 유모(46)씨 등 4명을 붙잡아 유씨를 구속. 유씨 등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방문판매 행사장을 차려놓고 상자당 원가 3만원에 제조한 일반 건강식품을 산삼 배양근이 들어간 247만원짜리 건강식품으로 속여 4월 22일부터 일주일 만에 박모(60.여)씨 등 61명에게 1억 5000만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1분만에 절도 ‘번개털이’ 113차례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 서울시내 유흥가를 돌며 보안업체 요원들이 들이닥치기 전 재빠르게 상가를 턴 이른바 ‘번개털이’ 전문 절도범 송아무개 씨(34)를 특수절도 혐의로 10일 구속. 홍익대 근처 한 상가 골목엔 그에게 털리지 않은 집이 없을 정도였다고. 100m를 11초대에 주파할 정도로 날렵한 송 씨는 범행 뒤 천천히 걸어나와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등의 여유도 부렸다고. 하지만 ‘번개털이범’ 송 씨는 폐쇄회로(CC)TV에 모습이 찍혀 결국 덜미가 잡혔다고.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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