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들어 수도권에서 1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가 10만가구가 사라졌다고 한다. 용인시만 놓고 보면 1만 2648가구가 감소했다. 서울의 뉴타운지정과 재개발 철거에 따른 전세수요의 증가가 ‘전세대란’의 가장 큰 이유라는 의견이 설득력이 있다. 재개발에 따른 멸실가구가 급증하는 내년이 더욱 걱정이다. DTI 규제로 대출여건도 어려워진 서민들에겐 이중고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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