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따라잡기 794

  • 등록 2009.10.26 13: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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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 전통무예 축제 30일부터

○…한국 고유 전통무예의 상무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용오름 전통무예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용인 수지레스피아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총재 유정복)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태권도연합회, 합기도연합회, 검도연합회, 특공무술연합회, 경호무술연합회, 전승복원연합회, 창시무예연합회 등 무예총 소속 7개 분과 산하 50개 협회에서 8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 전통무술로 시민축제를 만들어 낸다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 다양한 외국인도 참여한다니 국제적 축제로도 가능성이 보이는 듯. 첫 축제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해 본다.
 
남사면 천강균씨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

○…경기도는 지난 20일 고품질 쌀 생산부문에 냉정뜰영농조합법인, ‘중소가축 부문’ 강균씨(65·용인시 처인구 남사면)등 우수 농업인 10명을 제16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위 두명과 과수 부문 석재인씨(45세·이천시), 화훼 부문’ 김윤국씨(51세·과천시), 채소 부문 안성대파연합작목회(대표 최영택·안성시),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부문 최병준씨(52세·파주시),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김경남씨(51세·평택시), 대가축 부문 양의주씨(39세·화성시), 수산부문 최상민씨(44세·안산시), 그리고 임업 부문에 박종철씨(45세·수원시) 등 10명이다.

= 영농교육강사로 위촉되고 각종 영농자금이 우선 지원되는 혜택보다 농업의 전문성이 인정받았다는 점이 더욱 기쁜 일 일 듯.

여성 뺨 때린 왕선수 “죄송하다. 유도 안한다”

○…유도 국가대표 왕아무개(21)씨가 최근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의 뺨을 한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져 경찰조사를 받았다. 왕씨는 지난 18일 팬카페에 '다들 아시다시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 폭력사건 물의를 사과하면서 선수생활을 그만둘 뜻을 밝혔다.
사건은 양측 합의로 해결됐으나 왕씨는 "이유야 어찌 됐건 공인으로서 경솔했다"며 "여자한테 손을 댔으니 공인이 아니더라도 큰 죄를 졌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 그의 말대로 공인으로서 큰 죄를 졌다면 국가대표를 그만두는 것보다 나라를 위해 더욱 운동에  매진해야 하는 것 아닐까? 성급한 판단은 오히려 더 큰 잘못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수지고+용인외고=용인시 ‘최상위권’상승세

○…'최상위권 수험생'을 한 명이라도 배출한 일반계고 953개교 중에서 최근 5년간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학교는 경기 용인시 수지고였다. 수지고는 2005학년도에 최상위권 수험생이 4명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2명으로 늘었다. 그 덕분에 순위도 247위에서 17위로 수직 상승했다. 경기 용인시는 수지고뿐만 아니라 최상위권 수험생 130명을 배출한 한국외국어대부속외고(용인외고)도 문을 열면서 최상위권 수험생 배출 순위가 2005학년도 106위에서 2009학년도 9위로 껑충 뛰었다. 2005학년도에 용인시에서 나온 최상위권 수험생은 5명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11명으로 늘었다.

= 지역을 연고로 하는 인재가 배출된다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전체 최상위권 수험생 중 56.2%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점은 개선돼야할 문제이기도 하다.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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