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따라잡기 797

  • 등록 2009.11.16 17: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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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역세권 개발사업 '좌초위기'

○…경인일보는 용인 구갈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지주간 갈등으로 좌초위기를 맞음에 따라 시민들을 위해 용인시가 나서 역세권을 개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갈역세권 도시개발 구역지정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수립 자체가 무효화 되게 됐다. 시는 일단 항소를 한후 최종적 판결이 나기전까지 행정절차는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자칫 소송이 오랜기간 지속될 경우 사업을 진척시키기 힘들게 된다.

= 내년 7월 경전철, 2011년말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된다는 계획인데…. 역세권사업이 필요한 사업이라면 시가 적극 개입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에 귀를 귀울여야 하는 시점이다.
 

아파트 주차장서 승용차 35대 털려

○…지난 12일 오전 2시께 10대 후반~20대 초반으로 보이는 4명이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미리 준비한 공구로 승용차 35대의 창문 유리창을 깨고 동전 등 현금 4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파트 CCTV에 찍힌 이들은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자동차 유리를 깨는 과정에서 교묘한 방법으로 진동을 줄여 도난경보기 센서의 작동을 막은 것으로 추정된다.

= 아파트 주차장마저 주차 안전지대가 아닌 걸까? CCTV만 설치하면 다 되는 것은 아닐텐데. 35대의 유리창을 깨고 범행을 할 정도라면 안심하고 주차할 곳이 없는 것은 아닐지.

용인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키로

○…용인시가 주택밀집도가 떨어져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웠던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10동 이상의 주택이 있고, 건물주의 3분의 2 이상이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 중 도시가스 공급자와 공급관 설치가 합의된 지역이다. 현재 용인시의 전체 도시가스 공급율은 75.8%로 주택 밀집도가 떨어지는 읍·면 지역 및 일부 동지역의 경우에는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워 공급율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었다.

= 그동안 31세대 미만의 경우 수요자 부담이 커 설치를 엄두도 못 냈는데 보조금 지원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니 원거리 마을도 희소식일 듯.
 

수도권 전세 시가총액, 50조원 ↑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이 50조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12일 현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전세 시가총액은 517조3394억 원으로 올해 1월(466조9422억원) 보다 50조3972억원(10.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수도권은 229조5707억원에서 247조5671억원으로 17조9964억원 상승해 전국적으로는 68조3936억원이 증가했다.

= 용인시도 2조9891억 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최근 오름세가 다소 둔화됐다고 하지만 수도권의 전세값을 보는 서민들의 마음은 상승폭만큼 무겁기만 할 듯.

국민은행, 경기도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  

○…지난 12일 경기도와 경기농림재단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경기도유림 일대에 '제1호 KB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생명의 숲 관계자로부터 묘종 설명과 함께 식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15~20명씩 조를 나눠 묘종 운반 및 구덩이 파기, 다듬기 작업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이날 2시간여에 걸친 작업끝에 백두산 미인송 1500그루가 심어졌다.

= 모든 기업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나무를 심는 법안은 없을까?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탄소배출을 나무 숲으로 상쇄하는 것이 기업윤리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날이 올까?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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