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사랑 동참해 주는 동문들께 감사”

  • 등록 2009.11.16 1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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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운학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병묵

   

운학초등학교 이병묵(12회) 동문회장은 공직 4년과 회사원 4년 생활을 거쳐 현재 건설업체인 이용산업(주) 대표이사다. 6대째 운학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 회장은 전 용인 한맥산악회 회장도 지냈다.

“모교를 위한 일에 선뜻 동참해 주는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선배와 후배들간에 끈끈한 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회장의 화두인 모교사랑을 위해 동문회와 학교는 향후 장학회 구성을 통한 장학금 조성방안과 장학금 지급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논이 많지 않아 예로부터 시험공부를 통해 공직에 몸담고 있는 동문들이 많이 있습니다."라며 "어쩌면 자랑스러운 일일지 모르겠지만 삶의 환경이 낙후되어 학생수가 적은 이유가 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환경개선 등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정착을 유도해야 합니다"라며 “이를 통해 91년 분교의 위기를 다시 겪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약 20여 년을 모교와 동문을 위해  일하고 있는 그와 함께 농촌학교 '운학'이 희망의 꽃을 피워 나가고 있다.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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