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이하 새용인21)와 함께 지난 4일 반딧불이문화학교 강당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실천운동을 위한 용인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전국 그린스타트 김택천 운영위원장은 '그린스타트운동이란?' 주제로 가정, 상업분야 등 비산업부분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줄이기 그린스타트운동의 개념을 설명했다.
새용인21 최원호 상임의장은 "그린스타트운동 실천선언 및 다짐을 통해 온실가스줄이기 시민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각 개인이 일상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나감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시민실천운동으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등 2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용인시 그린스타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2010년에는 900여가구가 신청 중에 있는 '탄소포인트제도'를 정착시키고 이를 녹색성장의 디딤돌로 삼아 시민이 함께하는 실천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새용인21은 용인시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용인시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