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포천 창수면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영하 20℃의 혹한의 추위 속에서 밤샘작업을 실시해 확진판정 12시간만인 지난 8일 오전 7시 구제역 발생 농장 및 인근 2개 농장 우제류 가축 309두에 대해 살처분 매몰 완료했다.
도는 살처분 농가의 생계 안정을 위해 살처분보상금 50%을 가지급해 피해 농가의 생활 안정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우제류 사육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요원 및 가축방역관등 341명을 총 동원, 금일부터 유선 예찰을 실시, 의심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간이 진단킷트 검사를 실시해 구제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양축농가에 1일 2회 아침, 저녁 사육 가축에 대한 임상 관찰을 실시해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입, 혀, 발굽 또는 젖꼭지 등에 물집이 생기며, 식욕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는 가축이 발생할 경우 빠른신고(1588-4060)를 당부했다.
타 지역 농장 방문금지 및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외출자제 및 외출 전·후 반드시 철저한 소독 등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차량은 소독 및 출입 기록부 작성 등에 철저를 기하여 주길 당부했다. 문의 031)249-4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