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갈역세권개발 지지부진

  • 등록 2010.01.11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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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과 지하철 분당선이 만나는 환승역사로 수도권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구갈역세권 사업. 경전철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역세권 사업은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투기성 지분쪼개기로 남은 것은 갈등과 법적 분쟁뿐이다. 최근 수원지법은 행정소송에서 조합원 동의요건 미달로 토지소유주의 손을 들어줬다. 그렇다고 용인시와 조합은 대법원까지 갈 시간적 여유도 없고 승소한다는 보장도 없다. 공영개발로의 전환을 검토해야할 시점은 아닐까?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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