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 땐 흰색이었는데

  • 등록 2010.01.11 13: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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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눈으로 지저분해진 도로를 시민들이 조심스레 걷고 있다. 갑작스런 폭설에 잠시 혼란이 있었지만 폭설 후 지저분해진 도로도 문제다. 염화칼슘 범벅에 흙과 뒤섞여 지저분해진 눈은 보행자에게도 차량운전자에게도 피하고 싶은 존재다. 천재지변이니 누구를 탓할 수 없지만 더럽혀진 눈으로 덮힌 도로가 온 도시를 지저분하게 만들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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