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따라잡기 805호

  • 등록 2010.01.18 12:55:31
크게보기

 

LH-3군사령부 국가유공자 보금자리사업 협약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3일 용인시 역북동 소재 육군3군사령부 회의실에서 육군 3군사령부와 '국가유공자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국가 유공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해 3군사령부와 함께 6가구의 노후주택에 대한 보수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3군사령부 관내 거주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의 유공자 가구 중에서 선정된 6가구를 대상으로 3월까지 관련 인·허가를 취득한 후 올해 6월말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게 늦게나마 노후 주택 보수작업을 한다니 다행. 국가유공자들을 잘 대우하는 것이 곧 살아있는 애국 교육일 것.


코레일, 용인 경전철 운영준비 기술자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올해 7월 국내 첫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용인 경전철의 성공적인 운영준비를 위해 지난 12일 용인시와 운영준비 기술자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앞으로 3개월간 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매뉴얼의 적정성 검토와 시스템 및 시설물 이상여부 점검 등의 기술자문을 하게 된다. 박춘선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이번 기술자문을 통해 치밀하고 빈틈없는 운영준비가 이뤄지도록 모든 전문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개통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꼼꼼한 점검은 필수일 것. 운행 및 지원 위험분석, 토목, 궤도 및 전기, 신호, 통신공사 등도 철저히 마무리 하고 자금 조달 및 차량운행에 따른 업무협의도 무리없이 진행되길 기대해 본다.

경기도 지자체 정원 조정…용인시는 57명 증원

○…행정안전부가 올 지자체의 공무원 기준인력수를 통보하면서 경기도내 지자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개 시·군은 이 기준인력 규모에 따라 공무원 정원을 증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나, 8개 시·군은 오히려 정원을 감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행안부의 통보 내용을 보면 도내 전체 공무원 기준인력은 지난해 3만6800명에서 올해 3만7683명으로 883명 늘어났다. 지자체별 증원가능 규모는 도청 93명, 의정부 24명, 부천 37명, 평택 36명, 동두천 18명, 안산시 40명, 고양시 43명, 남양주시 69명, 용인시 57명, 파주시 54명, 광주시 36명, 포천시 19명, 양평군 19명 등이다.

= 수원과 성남 등 8개 시·군은 오히려 정원을 감축해야 할 상황인데 그나마 용인은 다행인 듯. 대형 시책사업 등 해야할 일도 많고 인구도 늘고 더욱이 어수선한 분위기여서 공무원 수요가 더 필요한지도 모르는 일.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