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70% “경제상황 힘들다”

  • 등록 2010.01.25 16: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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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인미래포럼 정책설문조사 결과

용인시민 70%가 경제상황이 힘들다고 답해 지역의 체감경기가 회복되지 않았음을 반영했다.

(사)용인미래포럼(이사장 권영순)은 2010년 포럼 사업계획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용인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월 8일까지 정책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화, 홈페이지 우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조사대상 시민들은 용인이 다른 도시보다 살기 좋은 곳 이라고 긍정적(56.7%)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경제상황은 어렵다(70%)고 밝혔다.

또 용인시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통문제(57%)로 답했으며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특목고, 자사고 유치를 찬성(70%)하는 비율이 높았다.

다른지역 보다 살기좋은 곳이란 긍정적 답변이 수지구(63%)로 응답한 반면 처인구민(50%)은 상대적으로 낮아 동·서간 행복감이 다르게 나타났다.

미혼, 기혼여성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육아보육정책(55%)으로 국가나 시에서 운영하는 탁아소, 어린이집 시설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지역정치인들이 용인시의 현안과 문제들을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용인시가 100만을 넘어 살기 좋은 광역도시가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시민들도 많았다.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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