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겨있는 공중화장실

  • 등록 2010.01.25 16: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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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중앙공원 내 호국유공자 공적비 앞 공중화장실이 잠겨있다.

동파방지를 위해 일정 시간만 개방한다는 안내문이 있지만 주말이면 낮에도 문이 잠겨 이용할 수 없다.

근처 약수터에서 물을 온 어르신들은 잠겨있는 화장실 때문에 인근 성당이나 건물 내 열려있는 화장실을 찾느라 곤혹을 치르곤 한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시민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공중화장실이 오히려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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