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생 개개인 모두에게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함께 졸업장과 학교에서 준비한 졸업 선물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으며, 동시에 그간 3년 동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을 상영하며 진한 감동을 나누었다.
어린 시절의 모습과 함께 비춰지는 친구 얼굴, 선생님, 학생들의 인터뷰가 담긴 동영상은 졸업장에 모인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께도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시간이 됐다.
모현중학교 신원섭 교장은 “모현중학교는 2010학년도에도 지역사회에서 명실공히 믿음직스러운 공교육의 모델로 거듭날 것”이라며 “졸업생을 비롯, 학교, 학부모, 지역 사회가 끈끈히 연계되어 큰 힘을 발휘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