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아쟁산조, 달거리, 판소리, 비나리, 무용 등 국악 가무악의 신명나는 공연이 새 봄과 함께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오는 3월 2일 행정타운내 문화예술원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용인가무악단(연출 및 지도 왕안숙) 정기공연 그것.
전영희씨의 사회로 열릴 이번 공연에는 이춘희 명창이 초청돼 ‘정선아리랑’ ‘노랫가락’ ‘창부타령’으로 흥을 돋우고 문소라씨의 창작무용과 희앤비 국악단의 ‘아쟁산조’와 ‘적벽가’도 접할 수 있다. 또 가무악단의 ‘달거리’ ‘제주오돌또기’도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가무악단과 희앤비국악단의 ‘비나리’ 협연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무료이며 오후3시까지 공연장을 찾아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