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용인세무서 명예직원 되다

  • 등록 2010.03.08 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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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무서, 제44회 납세자의 날 행사

   
용인세무서(서장 강민수)는 지난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탤런트 양정아씨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직원 일일체험과 함께 팬싸인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민수 용인세무서장을 비롯해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모범납세자 및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일일 명예서장 및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식과 모범납세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세무서 관계자는 “연예인 중에서 그동안 성실히 세금을 납세한 양정아씨를 명예 직원으로 선정했다”며 “평소 털털한 성격에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라 세무서를 어려워하는 시민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탤런트 양정아 씨는 “세금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동안 꼬박꼬박 내왔는데 이렇게 명예 세무서 직원으로 뽑아주시니 세금을 낸 보람이 느껴진다“며 ”하루란 짧은 경험이지만 세무서를 찾는 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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