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나눔문화단(단장 조소영교수)은 지난달 27일 시골농장가든에서 정신지체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카네기평생교육원(원장 신영철)과 송주현무용학원, 서울낫도(대표 이용수)에서 약 70여명과 정신지체어린이 대표 8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와 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인 약 75만원의 성금을 양지바른 정신지체생활시설로 전달했다.
나눔문화단 조단장은 “경기도의 무한돌봄 취지는 복지정책의 지원규제에 제한받지 않고 지원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복지는 수급권에 속한 어린이들에게 꿈이나 희망, 삶의 위기를 넘기는 사랑다짐 등은 전혀 염두에 둘 수 조차 없고 겨우 생계형 기본생활만 겨우 지원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제마다 위기가정을 돌보는 성숙한 사랑나눔의 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