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건강마을 조성 프로그램은 ‘건강마을 가꾸기’와 ‘녹색 마을 가꾸기’로 운영된다.
건강마을가꾸기는 마을주민들의 혈당, 혈압, 골밀도 등 측정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체조, 금연, 절주, 비만 예방교실 등을 운영해 개인별 건강 이력을 관리한다. 또 녹색마을 가꾸기는 고혈압, 당뇨등 만성질환의 안먹는 약 수거운동과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폐비닐 수거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된다.
건보 용인지사는 지난해 8월 아곡리마을 녹색건강마을 조성협약을 체결한 후 건강측정 2회(150명), 스포츠댄스 강습 40회(연인원 1000명)와 마을주변 정리 및 청소 3회, 이미용봉사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김경삼 용인지사장은 “녹색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그 근본이 사람을 중시하는 것”이라며 “먼저 마을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친환경 특산품에 대해 직거래 장터와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 마을 소득 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