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모든 용인마라톤대회를 참가했던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이번 대회에 임직원 41명이 참여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려고 마음을 다지고 있다.
특히 공단에서 참가비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주었기 때문에 마라톤 참가자들은 한결 마음이 가볍다. 또 공단은 현장에서 건강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마라톤과 걷기는 정신건강에도 좋고 기분전환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과 함께 꾸준히 걷고 뛰는 운동을 한다면 국민이 좀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민이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무료로 건강검진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하루 30분 이상 활기차게 걷거나 가볍게 뛰는 것도 당뇨병도 예방하고 근육과 뼈를 강화해 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을 30% 이상 낮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녹색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비롯,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방문, 도움을 주고 있으며 결식아동 지원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국민건강관리공단.
이번 대회의 멋진 완주를 통해 그들의 지역사랑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맘껏 발산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