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예방 수칙을 지키세요”

  • 등록 2010.04.19 1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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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남정우 한의원

   
“한결같은 마음,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 합니다.”

남정우 한의원(원장 남정우)은 지난 1993년 개원했고 초기에는 주로 중풍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기 시작했다.

1996년, 현재의 김량장동 재성뷔페 3층으로 옮긴 뒤 척추, 관절, 알러지, 비만 등 지금까지 꾸준히 치료범위를 넓혀왔다.

특히 지금은 한방보양요법을 이용, 건강하고 오래살 수 있도록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남원장은 “중풍은 뇌혈관에 장애를 일으켜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 신체적증상과 의식혼미나 기억장애 등 정신적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며 “뇌혈관 장애란 두 개강 내 출혈에 의한 경우와 어혈성, 즉, 뇌혈관이 막혀서 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남정우 한의원의 중풍예방수칙은 ▷중풍을 가져올 수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사전치료 ▷심장질환 유의 ▷체중조절로 비만주의 ▷빈혈, 탈수, 염증성질환 유의 ▷금연, 금주 ▷염분, 당분 최소 섭취 ▷동물성 지방 삼가고 식물성 기름 및 생선류 섭취 ▷과로와 스트레스 방지 ▷신체의 갑작스런 기온차 삼가 등이다.

   
모현면 출신인 남정우 원장은 경희대 한의학과에서 중풍, 척추관절질환에 대해 공부했고 경원대 대학원 한방내과에서 비염, 기관지염 등 알러지 계통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남 원장은 “교과서적인 치료로는 오래 걸렸을 환자의 치료시기가 의사와 환자의 믿음으로 훨씬 단축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불신하는 마음이 있으면 병원을 옮기게 되고 병에 대한 자신이 없어져 질환이 오래갈 수 있다”고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로 진료중인 50대 초반의 여성 환자를 예로 들며 “바이러스 침범으로 마비현상을 일으키는 형태의 질병에는 한방과 양방 병행 치료로 훨씬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현재 50대 여성환자는 치료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양·한방 치료를 병행하며 빠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정 pkh4562@yonginnews.com>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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