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2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역업체의 애로현장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기업 애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기업애로 현장방문은 경기도 기업지원과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중소기업센터,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 기업SOS담당공무원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주)대안화학, (주)테스 등 2개 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업체 운영진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합동 현장 방문단은 모현면 매산리에 위치한 (주)대안화학(대표 윤윤식)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수해기업으로 피해 예방을 위해 금년 배수구 정비의 필요성과 공장 건축물 옥상에 휴게시설 설치에 대해 건의를 받고 적극 검토해 조속한 지원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또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주)테스(대표 주숭일)에서는 애로사항인 상수도 미급수 지역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 상수도 공급공사 추진을 관계부서와 별도 협의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