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댄스와 여체의 아름다움’

  • 등록 2010.05.03 1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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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찬갤러리, 사진작가 강기훈 초대전

   
여체의 아름다움과 벨리댄스의 역동성, 옷의 화려함을 사실적 표현을 통해 캔버스에 옮긴 전시가 용인에서 열린다.

정구찬갤러리(대표 장선화)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현대인물화가회에서 참신한 신진작가로 널리 활동하고 있는 강기훈 작가를 초대, 전시를 갖는다.

강 작가는 인간의 존재와 한계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현대문명 속에서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해 표현한다.

강 작가는 “인류 역사와 함께 시작한 춤은 문화적 중압으로부터 해방시켜 인간의 존재를 자유롭게 하고 육체와 정신을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유일한 몸짓이고 본능이라는 인간적 의미의 참된 내면의 깊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좀 더 많은 분들과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기훈 작가는 홍익대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거쳐 동 대학원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 Saint-Petersburg 국립미술학교를 수료했으며 한국미협, 신작전, 대한민국현대인물화가회,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심현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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