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용인시경관기본계획’ 수립 착수

  • 등록 2010.07.01 1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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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2020년까지의 용인시 도시경관과 관련한 기본틀을 설정하는 ‘2020용인시경관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관법 제정에 따른 용인시 경관관리 체계의 틀을 조정하고 ‘2020용인시도시기본계획’의 시정 비전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계획이 필요함에 따라  ‘2020용인시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시청사에서 ‘2020용인시경관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우천제 용인시 도시디자인과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15인이 모여 용인시의 우수 경관에 대한 보전, 관리,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2011년 10월 말까지 18개월 동안 용역 완료, 주민공청회 개최, 경관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마치고  용인시경관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경기도에 올려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관기본계획 착수 보고에 따르면 권역별 경관계획과 유형별 경관계획을 병행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역 경관은 동부, 중부, 서부, 남부, 북부 경관권 등 5개 권역으로 계획하며 유형별 경관은 진출입부, 랜드마크·조망, 가로, 수변, 주거, 역사문화 경관 등 6개 유형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용인시 정체성이 표출되는 진출입 경관, 도시의 상징적 랜드마크 조망권 보호, 녹지가 풍부한 걷고 싶은 가로경관, 친자연 수변경관, 쾌적한 주거경관, 역사문화자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관 거점간 연계 탐방로를 구축하는 역사문화경관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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