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강남컨벤션웨딩홀에서는 용인시 재가 장기요양기관협회 법인설립 창립총회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이 참석했으며 김경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장을 비롯한 재가 장기요양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70여 개의 재가 장기요양기관이 설립돼 있으며 이번 협회 창립은 기관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스스로 자정노력을 제고하며 회원기관의 권익옹호, 대외 신뢰도 제고 등 사회 기여를 취지로 설립됐다.
이날 초대회장에 홍성로 홍박약손노인복지센터 대표(전 국민건강보험 용인지사장)가 선출됐다.
홍성로 회장은 “환자들이 입원요양시설보다는 재가 요양서비스의 이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스스로의 자정으로 이런 환자들의 욕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설립된 협회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학규 시장은 “건보 지회장, 요양보호사 등 일했던 경험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 분야 지원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