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곡읍주민자치

지난 7일 포곡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는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심었던 감자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정진교 포곡읍장, 김순곤 포곡농협 조합장, 포곡읍사무소 직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동참,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이날 수확한 100여상자의 감자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감자수확 행사 후에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인 자연과 함께하는 밥상 만들기 행사도 이어졌다.

송원근 위원장은 “감자수확 후에는 김장배추를 심을 것”이라며 “더위에 찜질방도 가는데 같은 땀이라도 이런 좋은 일을 위해 흘린 땀은 매우 보람 있는 땀”이라고 말했다.

■ 구성동주민자치센터

기흥구 구성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정용)는 지난 8일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91㎡규모의 휴경지에서 감자 70상자(20㎏/상자)를 수확하고 지역내 홀로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배부했다.

이혁우 구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이 부자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상하동 새마을회·부녀회

기흥구 상하동새마을지도자회(회장 한규용)와 부녀회(회장 박선영)는 지난 8일 회원 50여 명이 1,500㎡ 규모의 유휴농지에 마련한 ‘사랑의 농장’에서  감자 수확 행사를 열고 150상자(20㎏/상자) 분량의 감자를 캤다. 감자 판매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의섭 상하동장은 “감자밭 조성에서 수확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 성복동주민자치센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인열)는 지난 8일 오전 6시부터 주민자치위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옛 성복동주민센터 뒤편 약650㎡의 규모의 휴경지에서 50상자(20㎏/상자) 분량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4월부터 꾸준히 감자 묘를 심고 관리한 결실이다.

성복동은 감자를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인열 위원장은 “이제 막 걸음을 뗀 주민자치센터에서 처음 수확하는 감자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의 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서농동주민자치센터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동장 황웅수)은 지난 7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

서농동은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희망근로자가 참여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 동 주민센터 앞 1260㎡ 규모의 감자를 식재 관리해 왔다.

이날 수확행사에는 황 동장을 비롯, 공무원, 희망근로인과 새마을(남,여)지도자, 각 단체장, 지역내 대안학교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여해 100상자(20㎏)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 중 일부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35가구와 노인정 4개소 등에 전달했다. 나머지 감자는 지역 주민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황웅수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무더위와 싸우며 수고하신 여러분들이 고맙다”며 “희망근로사업을 더욱 긍정적으로 확대하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조성하여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