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곰두리봉사회 용인시지회(회장 한광선)는 위생방역 및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 초월읍의 한 아파트를 찾아 집안정리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용인지회장을 비롯한 경기지회장, 광주지회장, 세기위생방역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준비한 마대 50여장에 집안 곳곳에 어지럽혀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류, 6시간 여 동안 모두 정리했다. 정리를 마친 이 가정은 얼마 후 리모델링으로 새집으로 단장된다.
한광선 지회장은 “앞으로는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 없는 소외된 계층을 찾아 봉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단체나 시설은 방역을 위주로 하지만 가정을 찾게 되면 집안 정리봉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지회장은 “방역과 청소 외에도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는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의 복지에도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