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지역 저소득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기관과 단체들이 손을 잡았다.
지난 5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최영욱)에서 “꼬모(CCo-MHO:Children’s Community Mental-Health Organization)” 컨소시엄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꼬모”사업은 처인구 지역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하고 치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11개 기관 및 단체가 시행한다.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컨소시엄을 주관하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다보스병원, 루터상담연구소, 마음과마음정신과, 마음바라기아동상담센터,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서상훈신경정신과,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정신보건센터, 우물가마음치료상담소, 행복열기상담소 등 11개 단체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공동모금회 중앙회 테마기획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전문 상담치료,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게 됐다”며 “처인구 지역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담접수는 수시로 받고 있으며 15일부터 30일까지를 집중 접수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